자그레브 호텔 목록 동유럽의 정서를 흠뻑 느껴보아요
동유럽 여행코스의 백미인 자그레브는 천년의 역사를 간직한 크로아티아의 수도로 중세의 느낌과 동유럽 고유의 분위기를 간직한 아름다운 도시에요. 자그레브하면 황금 성모 마리아 상이 앞을 지키고 있는 자그레브 대성당이 대표 명소라고 할 수 있는데요 시내 어느 곳에서도 한눈에 보이는 대성당으로, 두 개의 뾰족한 첨탑이 상징적인 곳이에요. 그리고 자그레브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보고 싶다면 로트르슈차크탑으로 향하는 것을 추천해요. 중세 시대 도시를 방어하기 위해 세워진 탑인 로트르슈차크탑은 성문이 닫히기 전 커다란 종을 울려 시간을 알려주는 역할로도 사용되었던 곳이에요. 저는 동유럽과 서유럽은 느낌이 많이 다르구나라는걸 자그레브 여행하면서 특히 많이 느꼈는데요 특히 자그레브는 옛날 건물들이 많이 남아있어서 더 인상적이었던 곳이에요. 물가도 저렴한 편이라 여행하기에는 정말 좋더라구요. 그럼 오늘은 자그레브에 있는 호텔을 한번 체크해보도록 할게요.
1. 에스플라나드 자그레브 호텔 (Esplanade Zagreb Hotel)
호텔 평점 - 9.5점
"방도 매우 깨끗했고 제공해주는 세면용품들도 매우 좋았던 곳이었어요. 위치도 반옐라치치광장에서 걸어서 10분이라 가깝고 트램 타는 곳도 가까웠어요. 조식도 정말 맛이 좋았고, 퀄리티가 있으며 호텔 식당에서 먹은 저녁은 크로아티아에서 최고로 좋았던 순간이었어요. 숙박 가격도 5성급임에도 한국의 5성급 호텔보다 저렴한데 서비스는 그에 못지 않았네요. 다음에도 오고 싶어요."
2. 호텔 두브로브니크 자그레브 (Hotel Dubrovnik Zagreb)
호텔 평점 - 9.0점
"최고의 위치였던 곳이에요. 조식도 훌륭하고 룸 컨디션도 좋았네요. 감사하게도 레이트 체크아웃을 오후 2시까지 해주셨어요. 주차는 앞이 도보라서 같은 건물이 아닌 다른 건물이며, 파킹비를 받는다고 알고 있었어요. 주변에 노천 레스토랑이 많았는데 너무나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었어요. 방에서 와이파티도 매우 잘 터졌고, 조식도 깔끔하고 직원들이 정중하고 친절하게 대해주었네요."
3. 베스트 웨스턴 호텔 스텔라 (Best Western Hotel Stella)
호텔 평점 - 8.8점
"호텔이 공항 근처에 있어서 마지막 날에 투숙하는데 매우 편하게 지낼 수 있었네요. 아침도 정말 맛이 좋았고, 든든하게 먹을 수 있었어요. 호텔 자체가 청결했고, 주변이 시끄럽지 않아서 조용하게 잘 지낼 수 있었던 곳이에요. 근처에 정류장이 있어서 이용하기가 좋았고, 버스를 이용하면 시내까지 15분이면 이동할 수 있었네요. 룸 컨디션도 괜찮았고, 마지막 날 머물기 좋은 곳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