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칼레도니아 리조트 가격 에메랄드 빛의 바다가 그리울 때
뉴칼레도니아 섬이 프랑스령으로 남기로 결정함에 따라 생소한 지명으로 인해 어떤 곳인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어요. 호주와 뉴질랜드 사이에 자리한 바게뜨 모양의 섬인 뉴칼레도니아는 그동안 프랑스령으로 올해 독립할 것인지에 대해 주민투표를 여는 것으로 세계의 이목이 집중됐었는데요. 남반구의 남동쪽에 위치한 섬으로, 호주와 뉴질랜드와 마찬가지로 우리나라와 계절이 반대이며 우리나라의 겨울에는 여름의 날씨를 가져요. 영원한 봄의 나라라는 별명을 가진 뉴칼레도니아는 겨울에 여름을 만끽하고 싶은 여행객에게 딱이죠. 뉴칼레도니아 본섬도 아름답지만 에메랄드 빛 바다와 푸른 소나무의 조화를 이루는 섬 일데팡이 엄청 아름다운데요, 일데팡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소나무섬으로, 따뜻한 남쪽나라에서 흔히 보는 야자수와 바다풍광이 아닌 세계 유일의 소나무와 바다의 어울림을 볼 수 있어요. 그럼 오늘은 뉴칼레도니아에 있는 리조트를 알아볼게요.
1. 르 메르디앙 일데팡 (Le Meridien Ile des Pins)
호텔 평점 - 9.0점
"모든 시설이 깨끗하게 관리가 되어있었고, 직원들 또한 매우 친절하게 대해주었어요. 레스토랑에서의 식사도 만족스러웠고, 조식도 맛이 좋았어요. 오로베이까지 걸어다닐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었던 곳이에요. 리조트 앞 바다에 SUP나 카약을 타고 가면서 바다 거북을 볼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네요. 무엇보다 천연풀장과 가깝고, 숙소 앞의 바다뷰가 매우 좋았네요."
2. 르 메르디앙 누메아 리조트 &스파 (Le Meridien Noumea Resort &Spa)
호텔 평점 - 8.9점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곳이라서 매우 만족스러웠으며, 수영장이 좋아서 매우 만족스러웠던 곳이에요. 수영장의 깊이도 적당했고, 넓어서 북적거리지도 않아서 놀기에 매우 좋았네요. 공항 셔틀이 있어서 편리했으며,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이 되어서 좋았어요. 직원들도 매우 친절하게 응대를 해주었으며, 좋은 서비스를 제공해주었네요. 룸 컨디션도 좋았고, 가성비가 좋은 곳이었어요."
3. 우레 테라 비치 리조트 (Oure Tera Beach Resort)
호텔 평점 - 8.6점
"안락한 분위기라서 매우 조용하게 잘 지낼 수 있었고, 직원들이 매우 친절하게 응대를 해주었어요. 걸어서 쿠토비치와 카누메라 비치를 갈 수 있어서 좋았고, 2-30분 거리에 조그마한 슈퍼가 있어서 이용하기가 좋았어요. 자전거를 대여해주니까 자전거를 타고 이동하는 게 제일 편해요. 투어 또한 다양한 편이었는데, 가격도 괜찮은 편이라서 좋았네요. 다음에도 방문하고 싶은 곳이에요."